일교차가 엄청 심해지면서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당장 롱패딩을 꺼내기에는 과한 느낌이 있고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외투나 숏패딩 정도가 적당한데요. 작년부터 특히 다양한 숏패딩 브랜드가 여러 제품을 선보이면서 다시 유행이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덕다운으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커버낫 숏패딩 울버린 숏 다운 점퍼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해요. 

 

정식 명칭은 '커버낫 RDS 울버린 숏 다운 점퍼'로, 기존에 있던 울버린 디자인보다 기장이 조금 더 짧아진 크롭핏 형태입니다. 숏패딩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정말 딱 맞는 핏으로 입을 수 있죠. 동일 디자인으로는 엉덩이까지 살짝 덮는 하프 다운도 있으니 본인의 코디 스타일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숏 다운 기준으로 색상은 베이지와 올리브, 네이비, 블랙이 있네요. 

기존에 갖고 있는 패딩 의류가 대부분 블랙, 네이비 등 어두운 계열이라 이번에는 약간 밝고 가벼운 느낌으로 베이지를 선택했습니다. 신체 스펙은 181cm/77kg 정도로 착용한 제품 사이즈는 L 입니다. XL을 할까 고민도 살짝 했는데 L 정도로도 충분히 잘 맞았습니다. 숏패딩 브랜드에 따라 사이즈는 모두 다르니 사이즈 체크도 참 중요해요. 
 
덕 다운으로 솜털과 깃털 비율이 80:20 인데요. 무게는 약 270g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패딩을 선택함에 있어 무게를 중요하게 보기도 하는데 실제 들어보거나 입어봐도 무게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커버낫 숏패딩 제품은 처음 입어보는데 덕 다운 소재라 확실히 포근하더군요. 보온성은 물론이고 옷이 구겨졌을 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벌키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방수 기능이 있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리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 
 
왼쪽 소매와 가슴 상단 부분에 커버낫 테크니컬 스카치와 어센틱 로고가 있습니다. 로고가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라 딱 포인트가 되네요. 사진만 봐도 충전재가 얼마나 두툼하게 있는지 느껴지죠?
 
소매와 옷 하단쪽에 사용된 시보리 퀄리티도 힘이 있으면서 괜찮았습니다. 옷에 따라 시보리가 약하면 디자인적으로도 힘이 없어 보이는데, 몸을 딱 감싸주는 게 쨍쨍합니다. 디테일적인 요소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이는데요. 왼쪽에는 커버낫 로고가 있는 포인트 지퍼 풀러가 사용되었고, 이중 플라켓 사이에는 히든 포켓까지 있어 수납에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에 입는 커버낫 숏패딩인 만큼 모자도 방풍, 보온에 엄청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울버린 패딩은 탈부착이 가능한 오리지널 라쿤퍼가 있어서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YKK 지퍼가 사용되면서 부착을 할 때도 부드럽게 진행됐어요. 다만 지퍼에 라쿤퍼가 약간 낄 수 있는 만큼 그 부분은 신경써야 합니다. 
 
실제 후드를 착용해보면 어느정도 넉넉하면서 여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쿤퍼가 워낙 부드러워 피부에 닿아도 촉감이 괜찮았어요. 날씨가 추워졌을 때 머리와 목 부분만 따뜻하게 해도 체온이 확 달라질 정도로 모자는 중요한데, 올 겨울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 같아요. 
 
엄청 추울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면 지퍼를 잠그지 않는 편이고, 후드에 퍼도 제거한 상태를 더 선호합니다. 숏패딩은 상반신이 그만큼 강조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상체가 엄청 크고 퍼진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라쿤퍼를 제거하고 지퍼를 열면 비교적 가벼운 느낌이 나서 확실히 부담이 없습니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커버낫 숏패딩 RDS 울버린 숏 다운 점퍼 베이지 컬러 착용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전면에 있는 이중 플라켓 덕분에 보온과 방풍에 뛰어나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드네요. 완전 한겨울에 엄청 추울 때는 롱패딩을 있겠지만 차량을 타고 이동할 일이 많은 입장에서는 숏패딩이 더 편하기에 자주 입을 것 같습니다. 베이지를 입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랙 컬러도 궁금해지네요. 제품 페이지 공유드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꾼님아 꾼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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